본문내용 바로가기

자료실

사진자료실

실버페스티벌

2013.11.20 10:10
실버-1.jpg
SAM_0587.JPG
SAM_0583.JPG
SAM_0574.JPG
SAM_0568.JPG
SAM_0558.JPG
SAM_0554.JPG
SAM_0544.JPG
SAM_0535.JPG
SAM_0529.JPG
(사)한국예총 포항지회가 주최한 2013년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페스티벌이 포항문예회관에서 열렸다. 노인복지관 10주년 기념과 행복 터닝포인트란 타이틀로 사물놀이와 시상식, 리마인드 웨딩(10쌍)과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오프닝으로 지역가수인 금창규씨가 “내 나이가 어때서” 오승근씨의 노래로 신명나는 무대를 만들었고 국민가수 설운도씨의 매니저로 무명가수를 거쳐 설운도씨의 자.작곡인 “사랑아 내 사랑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이태환씨의 부드러운 목소리에 관객들은 하나같이 큰 갈채를 보냈다. 이어 요즘 각 TV방송, 라디오, 전국지역행사에 인기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트로트 걸그룹 진주걸스의 “추파츄파” 가 어르신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역 테너 색소폰 연주자인 이재호씨의 다이아몬드 스텝의 퍼포먼스를 곁들이며 선보인 “메기의추억”에 관객이 무대 앞쪽으로 나와 춤을 추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불우이웃돕기 공연중에 쓰러져 3년간 투병 생활을 하고 다시 무대로 복귀한 “님 맞이 꽃, 사실은” 유다현씨의 민요와 이미자씨의 '아씨" 노래로 어르신들의 눈물을 자아내게 했다. 마지막으로 출연한 중저음과 우수에 찬 보이스 컬러가 매력적인 효자 가수 박진도씨가 그의 힛트곡 야간열차와 똑똑한 여자로 어르신들과 하나 되는 무대를 만들었다. 객석에서 앵콜이 쇄도하자 포항에 초대해주신 (사) 한국예총 포항지회장인 심근식회장님께 감사 드린다면서 무명시절 15년간 아픈 어머니의 손과 발이 되어 보살펴 드린 이야기를 하며 객석으로 내려가 흥겨운 가요메들리로 축하공연을 마무리했다. 인기가수 박진도씨의 "얼레리 꼴레리"에덩실덩실 어깨춤이 이날 행사는 노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노인들은 자리에 앉아 어깨춤을 추기도 하고 일부는 무리지어 무대 앞 빈 공간으로 나와 인기가수들의 노래에 맞춰 흥겨운 춤판을 벌이기도 했다. 노인들은 “내년에도 꼭 이런 행사를 ” 주최 측에 당부하는가 하면 거듭 감사의 마음을 표출하고 공연이 끝나고 출연진들에게 감사하다고 사인과 악수를 청했다.